전주 초청교회(박중원 목사)가 지역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마련한 디딤돌장학금 전달식을 12월 10일 거행했다.
디딤돌장학금은 전북지역 각 노회에서 대학생 목회자 자녀 1명씩을 선정해 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원광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소명 씨(군산노회·외항교회) 서울대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관우 씨(군산남노회·부름교회) 전주비전대에 재학 중인 설주영 씨(서전주노회·다솜교회) 등 14명이 혜택을 받았다.
초청교회 성도들의 축복 속에 이루어진 장학금 전달식은 박중원 목사 사회, 전부일 장로 기도, 서전주노회장 고대산 목사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박중원 목사는 “디딤돌장학금은 전북지역 교회들을 함께 세우고,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초청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열매”라면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가 되길”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