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칼럼-크리스천 랩소디] 장기려, 그 분!



지난주일 고 장기려 장로 추모예배를 드렸다. 1995년 성탄절 아침에 천국 가신 그분의 삶을 잇자는 의미로 매년 하는 일이다.지금도 생생한 기억. 성탄절 새벽예배 후 부음을 들었다. 그분이 섬기던 서울대병원의 장례식장에서 송별했다. 서울 백병원에 입원해 계실 때 뵈었던 얼굴이 생생했다. 따뜻한 목소리로 젊은 목사를 격려하시던 그분을 그렇게 떠나보낸 지 27년이다. 교회 부임 후 첫 성탄절에 맞은 일이기에 더욱 잊지 못한다. 당시 이런 생각을 했다. 왜 하필 성탄절 아침일까? 아마 그분이,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의미와 삶을 가장 잘

Read Previous

“국회에 리더는 없고 팔로어들만”…조동철 KDI원장 본보 인터뷰|동아일보

Read Next

이스라엘 “헤즈볼라, 유엔 시설 인근서 로켓 발사”…프랑스, 예멘발 드론 2기 격추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