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하마스 수장 체포 시간 문제”…블링컨 “이스라엘, 가자 민간인 보호 중대 조치 중”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 군이 야히야 신와르 하마스 수장의 자택을 포위했다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제(6일) 영상 연설에서 “어젯밤 나는 우리 군이 가자지구의 어느 곳에든 닿을 수 있다고 말했었다”면서, “이제 그들은 신와르의 자택을 포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군이 신와르를 붙잡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군은 지난 1일 일시 휴전 종료 뒤 가자지구 북부에서 남부로 공세를 전환하고 5일부터 주요 도시인 칸 유니스에 대한 포위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의해 `칸 유니스의 도살자’로 불리는 신와르는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을 주도한 배후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미 `폭스 뉴스’는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가자지구 남부에서 공세에 나선 이스라엘이 현지 팔레스타인인 민간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미 `CNN’ 방송에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 군이 발포나 군이 존재하지 않는 별개의 안전 지역을 명확하게 지정한 가운데 군사작전을 진행 중이라며, “이는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Adblock test (Why?)

Read Previous

‘2024 겨울 지져스코리아’ 청소년 캠프, 내년 1월 29-31일 : 선교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Read Next

현수막 난립 막겠다던 여야, 상임위 상정안해|동아일보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