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 공약 파기 논란에… 野 홍익표 “약속 다 지키나, DJ도 은퇴 번복”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5일 “모든 약속을 다 지켜야 하느냐”며 “김대중 전 대통령도 정계 은퇴했다가 1995년에 복귀해서 대선에 출마했다”고 했다.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 개편을 앞두고 이낙연 전 대표, 손학규 전 대표 등이 ‘이재명 대표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압박하자 DJ의 사례까지 들며 방어에 나선 것이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이 전 대표는 정치가 약속을 지키고 신뢰를 줘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정당이 때로는 약속을 못 지키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경우 당당하게 약속을 못 지키게 되는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또 “김 전 대통령도 정계 복귀하면서 정중히 사과하고 왜 다시 정치를 해야 하는지 국민에게 설명했다”고 했다.

Read Previous

목회자 61% “삶 나누는 정기적 소그룹 없다” : 목회/신학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Read Next

다음세대용 총회 교리교재 ‘최초’ 출간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