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400곳 공습…240명 사망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휴전이 종료된 지 이틀째인 오늘(2일)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지속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상군, 공군, 해군이 전날 공격을 재개한 이후 가자 지구에서 만 하루 동안 400개 이상의 테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하마스 지도자들이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칸 유니스 등 남부 지역에 공습이 이어졌습니다.

이곳에선 공습으로 이슬람 사원 적어도 3곳이 파괴됐다고 지역 주민들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재개된 이후 적어도 24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쟁 발발 이후 총 사망자 수가 1만 5천 2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 중 70%가 여성과 어린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부상자도 4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지만 사상자 가운데 민간인과 하마스 전투원을 구분하진 않았습니다

2일 새벽 가자지구 외곽 이스라엘 지역에서 로켓 경보 사이렌이 울렸지만 심각한 피해나 사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유엔은 이번 공격 재개가 극심한 인도주의적 비상사태를 더 악화시킬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스라엘은 앞서 하마스가 하루에 10명의 이스라엘인 인질을 석방한다면 휴전을 계속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협상이 결렬되자 1일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일부 중재자들은 이스라엘의 공습이 휴전을 연장하고 적대 행위를 중단시키려는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국방부는 이스라엘이 2일 새벽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공습을 감행했지만 대공 방어 시스템을 통해 이를 대부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의 일부는 AP와 로이터 보도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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