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 외교장관 회담… "전략적 호혜관계 추진 재확인"


일본과 중국이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부장 겸 외교부장은 오늘(25일) 한국 부산에서 만났습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부장 겸 외교부장.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두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의 ‘전략적 호혜관계’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왕이 부장이 가미카와 외무상에게 서로의 정당한 우려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과 일본이 타이완 문제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가 해양 안전과 공중 보건과 관련이 있다는 의견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일본은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화와 소통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타이완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오염처리수 방류 문제에 대해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절한 방법을 찾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가미카와 외무상이 왕 부장에게 중국 측의 일본산 수산물 금지 규제를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과 왕이 부장은 내일(26일) 박진 한국 외교장관과 함께 한일중 외교장관회의를 갖습니다.

세 나라가 외교장관 회의를 여는 건 4년 3개월 만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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