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노회남전련, 혜심원 방문 “사랑 가장 필요한 곳 후원” < 교단일반 < 교단 < 기사본문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하정민 장로)는 11월 21일 서울시 후암동 혜심원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혜심원은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들과 결손가정 아이들을 돌보는 시설로 현재 1세부터 19세에 이르는 원생 51명이 머물고 있다. 혜심원은 원생들을 학교와 학원을 통한 교육과 다양한 연령대별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끔 돕는다.


이날 수도노회남전련 회장 하정민 장로를 비롯한 증경회장과 임원들이 방문해 혜심원 마당에서 아이들과 교제를 나눴다. 또한 수도노회장로회 회장 조태구 장로, 수도노회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정학영 장로, 후암제일교회 김내선 목사도 함께했다.




한국화 화가로 유명한 하정민 장로는 아이들과 소통하며 추후 혜심원에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하정민 장로는 “지난 9월 무료 급식 봉사하는 하나님의 집을 후원한 데 이어 혜심원을 후원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부모의 얼굴을 모르고 성장하는 혜심원 아이들이야말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며, “부디 아이들이 예수님을 믿고 사회와 나라에 기여하는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 오늘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혜심원 방문 일정을 마친 후 인근에 있는 후암제일교회도 찾아 교인들이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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