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신대원 신입생 정원 찼다 < 교단 < 기사본문



총신대 학생들이 10만재정후원운동 약정서를 작성하고 있다.
총신대 학생들이 10만재정후원운동 약정서를 작성하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이 2024년도 신입생 모집에 성공했다.


총신신대원은 11월 10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목회학석사(M.Div.) 과정에 총 405명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회학석사 과정의 정원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을 포함해 총 343명이다. 이중 총신대 신학과 무시험 전형과 같은 특별전형이 70~80명에 이른다. 나머지 260여 명을 일반전형에서 뽑는다.


2024년도 총신신대원 특별전형은 82명으로 알려졌다. 일반전형 263명 모집에 323명이 원서를 넣어 1.23 대 1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원서 접수자가 모두 시험에 응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총신신대원은 작년 정원 미달 사태에서 벗어났다.


박성규 총장은 “총회와 전국 교회의 지원과 기도로 일반정원보다 51명, 작년보다 100여 명이 더 지원했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한편, 총신대는 종교개혁일을 맞아 10월 31일 사당캠퍼스에서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박성규 총장과 교직원 및 학생들은 ‘총신10만인재정후원운동’을 시작했다. 전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후원을 요청하기에 앞서 학교 구성원들이 먼저 후원 약정을 했다. 1구좌 1만원인 후원약정에 박 총장은 50구좌, 보직 교수들은 10구좌를 약정했다. 학생들도 약정 신청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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