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도사를 전하고 있다.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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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비통함을 안고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떠나신 분들을 이분들이 사랑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분들이 사랑했던 이 대한민국에서 국민들이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믿고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바로 그 책임입니다.
반드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그분들의 희생을 헛되게 만들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지난 한 해 정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이란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