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미스터트롯2 경연 때만해도 이 남자,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준결승 듀엣대결 ‘애인이 되어줄게요’ 무대에서 깜짝, 깜찍 애교를 선보일 때만 하더라도 경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전략’이 아닐까 했습니다. 큰 키(187cm)와 듬직한 체격은 그 자체로 존재감. 스리피스 정장 슈트를 입고 진중한 정통 트로트를 부르는 모습은 여전합니다. 성량이 상당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도 어렵지 않게 소화해 냅니다. 진해성이 하도 쉽게 부르는 듯 해서, 따라해 보면 어려운 노래여서 낭패를 봤다는 이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