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새 회기에 만만만선교운동 본 궤도 올려놓겠다” < 교단 < 기사본문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가 9월 25일 산본양문교회(정영교 목사)에서 제1차 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새 회기 활동에 들어갔다. 이사장 박재신 목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며 한 회기 동안 좋은 팀워크를 이루자”고 신임 임원들에게 당부했다.


GMS는 지난 회기 시작한 만만만선교운동을 26회기에도 역점 사업으로 진행키로 했다. 선교사들의 긴급위기 대처, 의료비 지원, 은퇴복지 지원 등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원들부터 만만만선교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만만만선교운동본부(본부장:이정화 목사) 임원 조직도 개편하고, 만만만선교운동을 통해 교단의 선교 열정을 일깨운다는 계획이다. 박재신 목사는 “지난 회기 수고한 덕분에 전국교회에 만만만선교운동이 많이 알려진 상태다. 이번 회기에 만만만선교운동을 본 궤도에 올려놓고, 우리 임기가 마치더라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GMS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단에는 올라와 있으나 후원을 하지 않거나, 실버적립금 등을 일절 내지 않는 이사와 선교사들을 독려키로 했다. GMS본부가 전수조사를 한 결과 선교사를 파송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 동안 전혀 선교사 후원을 하지 않은 파송교회 이사가 수십 명에 달하고, 5년 동안 후원금이 전혀 입금되지 않아 기본적인 선교사회비가 적립되지 않은 선교사도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회에서는 이들에게 상황을 통보하고 12월말까지 소명을 듣기로 했다.


새 회기 들어 선교사 복지도 확대키로 했다. 원로선교사 예우금을 종전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늘이기로 했다. 예우금 혜택을 받는 원로선교사는 총 26명이다. 또 선교사 부모가 GMS화성요양원에 입소한 경우 개인당 월 1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이 지원금은 만만만선교운동 기금에서 마련한다.




임원회에서는 또 현장 선교사들을 도울 제26회기 12개 전문위원회와 18개 지역위원회 임원과 소위원회를 조직했다. 전국 21개 권역위원회 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조직도 마쳤다. 전문위원회는 회의 성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위원회를 7∼9명 내외로 축소하는 등 내실을 기했다. 이외 GMS 선교사들과 본부에서 일어나는 각종 소송 문제를 다루기 위해 자문 변호사를 두기로 했다.


▲전문위원장-정책:정병갑 재정:맹일형 선교사심의훈련:이용범 센터후원개발:김진하 의료:정남호 자녀:김성근 여성:김용국 윤리:류병수 국제:최병효 비즈니스:윤영민 문화사역:현상민 멤버케어:배만석 ▲지역위원장-중국:이기동 일본:박만규 실크로드:조승호 메콩개발기구:최광영 태국:신용기 미얀마:김근영 서남아시아:문상무 필리핀:진영화 유럽:김기철 유라시아:양대식 서부아프리카:김영우 동남부아프리카:임병선 북미:고석찬 중남미:홍석기 중동:박승남 동남아이슬람:김현중 한국외국인:조상용 북한:백훈기 ▲특별위원장-선거관리:이성화 인사:정영교 장학:이권희 선교전략연구개발:이성화 만만만선교운동본부(본부장):이정화(이상 목사).


조준영 기자 joshua@kidok.com

Read Previous

“애플 최대의 망작” 8만5000원짜리 아이폰 케이스에 쏟아진 혹평

Read Next

여당, 이재명 영장 기각에 ‘접전지 44곳’ 조기 공천 검토|동아일보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