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아가며 여러 차별, 외로움과 싸우며 이 땅에 뿌리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문화 이주민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행복을 노래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9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23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2019년 처음 열린 뒤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되면서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대회사를 전한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우리는 모두 이주민들의 정착을 돕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