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 칼럼] 바울이 선택한 가장 안전한 삶 : 오피니언/칼럼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사람은 누구나 안전할 삶을 원한다. 하지만 안전한 삶을 원한다고 다 안전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기초가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오늘 성경에서 말하는 안전한 삶의 기초는 주안에서 기뻐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예수 믿는 자의 마음가짐은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항상 기뻐하고, 둘째는 쉬지 말고 기도하고, 셋째는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 마음가짐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신다. 데살로니가서에서는 이 세 가지 마음가짐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면 마음이 가장 안정되고 다스려지기 때문이다.

또 마음이 안정되고 다스려져야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사용하실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잠언서 4장 23절에 말씀하신 것이다.

이 세상에서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누가 봐도 자기 일을 아주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이다. 자기 일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을 당할 재간은 없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기쁨이 있다. 영적인 기쁨이다. 이 영적인 기쁨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서 오는 기쁨이다. 바울은 가장 안전한 삶을 위해 고난 가운데서도 이 기쁨을 선택한 것이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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