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국토순례는 계속된다… 경주-통일전망대 402km 예고 : 사회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단’

▲지난 5월 1일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에 이른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단’ 첫 번째 여정 모습. 수원에서 서울로 향하는 일정에 참가한 학생들이 행진하고 있다. ⓒ거룩한방파제 제공 

올해 두 차례 전국을 돌며 거센 성혁명 물결의 위험성을 알린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이 3차 국토순례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최측인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오정호 목사,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오는 10월 8일(주일)부터 11월 1일(수)까지 24박 25일에 걸친 3차 순례 계획을 1일 발표했다.

이번 순례는 경북 경주를 시작으로 포항-영덕-평해-울진-삼척-동해-강릉-주문진-양양-속초-고성을 지나 통일전망대로 이어진다.





거룩한 방파제 제2차 국토순례

▲2차 국토순례는 총 3명이 전 구간 완주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신진희 전도사, 홍호수 목사, 2차 완주식에서 설교를 전한 박한수 목사, 황선아 팀장. ⓒ거룩한 방파제 제공

참가는 전 구간 참여자와 지역구간 참여자로 나뉜다. 지역구간 신청자는 각 지역선포식에서 합류 또는 귀가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며, 신체 건강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9월 1일(금)부터 30일(토)까지 가능하다.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은 동성애 퀴어축제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거센 성혁명의 흐름을 경고하고 가정과 교회, 사회와 다음 세대를 지켜내기 위해, 전국 각지에 거룩한 방파제를 세워왔다.

1차 국토순례는 2023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부산에서 서울에 이르는 11개 지역 총 572Km를 진행했다. 2차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목포에서 임진각에 이르는 596km의 대장정을 마쳤다. 1차에는 7명, 2차에는 3명의 참가자가 전 구간 완주의 대업을 이뤄냈다. 

두 번의 국토순례에서 단장을 맡은 홍호수 목사는 “거룩한 방파제는 조직이 아니라 운동(무브먼트)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는 자들이 다음세대인 우리의 자녀와 가정, 교육현장인 학교와 신앙의 전부인 교회를 지키기 위해 하나 되어 연합하는 운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226개 시·군·구 지역에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기 위해 국토순례는 계속될 것이다. 지금은 여러 분야에서 각자 전투하고 있지만, 반드시 큰 전쟁을 치를 때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거룩한 방파제 제2차 국토순례

▲거룩한 방파제 2차 국토순례단은 지난 7월 20일 목포를 출발해 폭염과 폭우에도 멈추지 않고 행진, 나주-광주-정읍-전주-익산-논산-공주-아산-동탄-안산-부평-부천-임진각에 이르는 596km의 완주를 이뤄냈다. 마지막 구간인 임진각을 향하는 순례단 모습. ⓒ거룩한 방파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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