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은 다음세대본부 “역할과 기능 확대” < 총회 < 교단 < 기사본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연령별 행사를 여는 등 출범 첫해를 분주하게 보낸 다음세대본부가 다가오는 회기에도 기존 사역을 지속 전개하는 한편,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 활성화를 꾀한다.




총회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 이하 본부)가 8월 14일 충남 서산시 그레이스비전교회(김유관 목사)에서 107회기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23 제1회 총회장배 전국 유소년 풋살(축구)대회’ 중앙대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보고자로 나선 서기 강진상 목사는 △스말로그 교사대학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개혁주의 신학포럼 △출산사명운동 전개 및 생명존중주일 제정 △전국 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대회 개최 △출산사명가정 축복의 날 실시 △다음세대 대표 장학금 전달 △전국 유소년 풋살(축구)대회 개최 등 한 회기 동안 진행한 사업을 설명하며, 기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정책 개발’ 및 ‘목회부흥운동’, ‘교육부흥프로젝트’, ‘스말로그 칼리지 운영’ 등의 108회기 계획도 공개했다.


이사들은 특별히 이번에 최초로 실시한 유소년 풋살대회에 대한 현장의 긍정적 반응을 공유하며 대상을 청소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고, 기존 본부 출범 당시 목적에 포함된 ‘목회 연구 및 활동’의 기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본부는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총회에 2억원의 재정을 청원키로 했으며, 이외에도 다음세대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본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무국을 설치하고 사무총장을 두는 등의 정관 개정 승인을 요청하는 안건을 총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더불어 연구원 계약 1년 연장의 건도 통과시켰다.


본부장 이성화 목사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다음세대를 세우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인 줄 믿는다”며 “다음세대를 향한 사랑으로 비전을 품고 뜻을 함께하는 이사들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본부는 “최근 성료한 유소년 풋살대회를 통해 중앙대회에서만 72명(3학년 3명, 4학년 18명, 5~6학년 50명)의 학생들이 처음 교회에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예선 격으로 열린 권역대회까지 포함할 경우, 대략 150명 이상의 전도 열매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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