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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는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와 진양교 홍익대 교수, 인공지능(AI) 교육 스타트업 에누마의 이수인 대표가 연사로 등장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엑스포 예정지인 부산 북항은 자연·기술·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이러한 부산엑스포 주제와도 연결되는 상징적 인물들”이라고 말했다. PT 직전까지도 세 연사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엑스포 관련 정보 누출을 우려한 ‘깜짝 카드’ 성격도 있다. 그만큼 엑스포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