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로교회들, 굶주리는 북한 어린이 돕기 위해 성회 < 교계일반 < 교계 < 기사본문



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 일일 부흥성회에서 배만석 목사가 설교를 통해 잃은 양을 찾는 사역에 힘쓰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 일일 부흥성회에서 배만석 목사가 설교를 통해 잃은 양을 찾는 사역에 힘쓰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주시의 초교파 장로교회들이 북한의 기아들을 돕기 위한 집회를 열었다.


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대표회장:한기영 목사) 주최 제23회 연합성회가 6월 11일 전주 전성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주제 아래,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일일 부흥성회로 마련됐다.


이날 집회는 한기영 목사 사회, 준비위원장 윤인선 목사 대회사, 상임회장 유병근 목사 기도, 예장합동 총회기후환경위기대응특별위원장 배만석 목사 ‘잃은 양’ 제하의 설교,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복철 목사 축사, 증경회장 김대선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배만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잃은 양들을 찾으신다”면서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찾는 일에 교회가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며, 북한의 굶주리는 아이들을 살리는 일에도 마음을 합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전성교회 연합찬양대와 완산교회 예닯중창단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으며, 북한 어린이들과 한반도 복음화 및 평화통일을 위해(김호기 목사·예광교회) 교회의 회복과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해(홍대규 목사·풍성한교회) 전주 성시화를 위해(조성민 목사·창대교회)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는 22년 동안 장기사업으로 북한의 굶주리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빵 공장과 두유공장을 운영하는 사역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날 집회의 헌금도 탈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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