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독일, 폴란드 정상이 러시아의 불법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어제(12일) 프랑스에서 3자 정상회담 뒤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필요가 있는 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며칠 전부터 시작됐다”면서, 이번 반격은 “몇 달은 아니지만 몇 주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향후 몇 주 동안 무기 등을 인도할 것이라면서, 이번 반격이 “적절한 조건에서 (러시아와) 협상 국면을 개시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성공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숄츠 총리도 “지금은 푸틴(러시아 대통령)이 마침내 자신의 계획이 실패했음을 인정”할 때라면서, 아울러 그가 “군대를 철수하고 공정한 평화에 관한 진지한 대화를 준비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우리의 지원으로 반격이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승리는 모든 (러시아 군) 점령지에서 러시아 군대를 몰아내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