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기사] “이제는 교회 주도 협력선교의 시대” < 기독AD < 기사본문



세계교회 미전도종족 개척연대(이하 세미연, 이사장:김궁헌 목사)가 7월 11일 신반포교회(홍문수 목사)에서 ‘교회 주도 협력선교’에 동참할 담임목회자들을 초청해 ‘목회자 선교동역 모임’을 갖는다. 대규모 세미나 형식이 아닌 소규모 선교동역 모임으로 개최하는 이유는 참석한 담임목회자들 간에 의미 있고 심화된 의사소통을 위함이다. 현재 등록을 받고 있으며 ‘교회 주도 미전도종족 선교’에 관심 있는 30~40명 이내의 담임목회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교회 주도 협력선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목회자 선교동역 모임은 ‘2020 세계선교대회(GAP-FTT Conference)’에서 천명한 세계교회의 최우선 과업인 5000개 미개척종족(MUPG)을 대상으로 어떻게 한국교회가 효과적으로 선교할 것인가에 초점을 둔다.


미개척종족이란 복음화율 0.1% 미만의 종족으로, 지구상 5000개 종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도에만 1790개 종족이 있으며, 10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파키스탄 805개 종족(2억2920만명), 중국 274개 종족 (4800만명), 방글라데시 242개 종족 (1억6018만명), 네팔 193개 종족(947만명) 순이다.


목회자 선교동역 모임에서는 단순한 이론을 나누는 것이 아니고, 2019년부터 북인도에서 시행해서 그 효과성이 입증된 교회개척 선교모델을 나눈다. 이어 실제로 한국교회에 종족개척 선교가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목회자 선교동역 모임에서는 강대흥 선교사 (KWMA 사무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김궁헌 이사장 (세미연)이 ‘새 시대 새 선교 – 교회주도MUPG 개척선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그리고 박인용 목사(월드와이드교회)를 비롯한 임재흥 목사(수동동부교회), 박현정 목사(아침교회)가 자신의 교회들이 실제로 교회 주도 개척선교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 교회는 북인도 델리, 펀잡, 하리아나, 유피에서 개척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연이 한국교회에 확산시키려는 선교는 전통적 선교와 확연히 구별된다. 세미연은 “이제는 선교사를 해외에 파송해서 선교하던 ‘전통적 선교’의 시대가 저물고, ‘교회 주도 협력선교’의 시대가 열렸다”고 주장한다. ‘교회 주도 협력선교’를 통하여 5000개 미개척종족에 제자삼는 교회개척선교가 바로 초대교회의 성경적 선교라고 하면서 한국의 교회가 성경적 선교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미연 김궁헌 이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마라나타비전교회를 개척한 후 그 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만들었다. 온 성도들이 인도, 네팔, 미얀마 지역에 미개척미전도종족 (UUPG)을 300여 개나 개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그는 세미연의 전신인 GAP 공동대표 및 인도총회 국제이사장으로 사역하면서 현지의 안강희 선교사와 함께 인도에만 약 1100개의 UUPG를 개척해 선교지도를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9년 목회에서 은퇴 후 세미연을 설립하고 지금은 5000개 미개척종족을 복음화시키기 위해서 주로 인도, 미얀마, 스리랑카, 이집트, 북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동아프리카, 중동 등지에서 교회개척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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