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목사(가칭 서울중노회/행복한교회)가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제25회 정기총회 및 제2회 회원 세미나를 5월 15~16일 경기도 양평군 블룸비스타호텔에서 개최했다.

첫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지난 1년간 상임회장을 맡아 헌신했던 이규섭 목사가 대표회장에 선임됐다. 이규섭 목사는 “서울지역노회협의회를 섬기라는 귀한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다른 지역협의회에 모범이 되고 건강하게 총회를 섬기는 서울지역노회협의회로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운영이사장 석찬영 목사, 상임회장 이성화 목사 지동빈 장로, 운영회장 진용훈 목사 김영구 장로, 서기 황연호 목사, 회록서기 육수복 목사, 회계 전병하 장로로 임원진을 조직했다.

직전 대표회장 최효식 목사는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최효식 목사는 “배려하면서 단합한 임원들 덕분에 어렵지 않게 사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정기총회 외에도 두 번의 세미나와 세 번의 예배, 그리고 신임노회장 취임 축하행사도 진행했다. 세미나 강사로는 송기배 목사(전도비전대학)과 최남수 목사(광명교회)가 등단했고, 예배 설교는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준비위원장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맡았다.

첫째 날 저녁 은혜의 시간에서 ‘가슴 뛰는 삶’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소강석 목사는 “바울이 주님이 주신 사명을 생각하며 가슴이 뛴 것처럼, 서울지역노회협의회 회원들이 주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교회를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