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 부채 한도 재협상, 바이든 '낙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16일 의회 지도부와 다시 만나 연방 부채 한도 상향 조정 관련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말을 맞아 이날 델라웨어 르호보스비치에 있는 별장에 머물던 중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하고, 자신은 “타고난 낙관주의자이기 때문에 여전히 (협상 타결에) 낙관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양측 모두 합의에 도달하려는 열망이 있음을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행정부 관리들과 의회 관계자들 간 대화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등과 만나 연방정부 부채 한도 상향 조정 문제에 대해 협상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매카시 의장은 부채 한도를 상향조정하려면 연방정부의 지출을 대폭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다음달 1일 미국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번 주 일본으로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관련 협상이 불발될 경우 G7 정상회의 일정을 화상 참여로 변경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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