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10일 은혜 가운데 폐회 < 교단 < 기사본문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폐회 예배에서 설교를 하는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사진=권남덕 기자)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폐회 예배에서 설교를 하는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사진=권남덕 기자)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10일 낮 12시 은혜 가운데 폐회했다.


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목사장로기도회에는 전국에서 2000여 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의와 예배, 기도회 등을 통해 교단과 소속 교회에 샬롬부흥의 은혜가 임하길 기원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영적 불쏘시개가 될 것을 다짐했다. 목사장로기도회는 8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두 차례 저녁집회와 오전예배, 일곱 차례 전체강의와 트랙강의가 진행됐다.


10일 폐회예배는 전승덕 목사(부회록서기)가 인도했으며,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주여, 기도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정호 목사는 “세속화의 거센 도전과 쓰나미 앞에서 정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영적인 테트라포드가 되길 바란다. 거룩한 방파석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오 목사는 또 “아직도 학연과 지연에 얽매여 있는 모습이 많다. 지역주의의 골이 깊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더 이상 정치화되는 총회가 아니라 복음으로 새로워지는 총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폐회예배에서는 서정수 목사(동은교회) 이상학 목사(신암교회) 김상규 장로(자인제일교회) 박민규 장로(담양중앙교회)가 특별기도를 했으며,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온천제일교회)가 축도했다. 또 특별순서로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가 제주선교센터 건축기금 1억원을 권순웅 총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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