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기독교 교육 발전 위해 대안학교들과 협력방안 모색 : 교육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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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안학교 교장세미나 기념촬영.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김영길 그레이스 채플에서 대안학교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교육 발전을 위한 고교-대학 협력방안 세미나’를 지난 4월 21일 오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예닮글로벌학교, 글로벌선진학교 등 총 33개교 39명의 교장들이 참석했다.

주제로는 학령인구 감소, AI시대 인간성 상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탈진리적 사고 등의 위기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다뤘다.

한동대 마민호 입학처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최도성 총장의 ‘대학교육 트랜드와 미래’ 주제 강연, 손화철 교수의 미래교육에 대하여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보 습득 체계 등 하이퍼리드에 대한 새로운 개념 소개와 하이퍼리드 극복을 위한 미래 교육의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박상진 교수(장신대)가 ‘대안학교의 현황과 기독교 교육생태계 회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하여 교회와 가정, 학교의 기독교육 현황과 대안학교들과의 연합 필요성을 제기했다.

소성호 한동대 입학사정관은 대입전형 변화를 공유하고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를 끝으로 참가자들은 소그룹 토의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참석한 명현재 교장(세계로국제교육학교)은 “기독교 교육 생태계를 위해 대안학교는 예수님을 닮은 인재 배출, 연합된 학교 및 조직화가 중요하다”며 “교회·가정·학교가 하나 되어 지속 가능한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공익을 위한 대안학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도성 총장은 “기술과 인공지능 발전으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촉구되는 시대에 한동대가 기독교 교육 발전을 위한 플랫폼으로 새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를 위해 대안학교와 한동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정체성을 지키고, 기독 지성의 요람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대는 2023학년도 올해 대안학교 전형으로 90명을 모집했고, 2024학년도에는 9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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