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제35회 정기총회를 4월 28일 계룡 나눔의교회(김상윤 목사)에서 열고, 서북지역 41개 노회들의 친목 도모와 총회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임원 선거에서는 직전 상임회장 김상윤 목사(나눔의교회)를 제35회기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상윤 대표회장은 “서북지역 여러 어른들과 41개 노회 회원들의 아낌없는 기도와 성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빚을 갚는 마음으로 협의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외 임원으로 상임회장에 장순직 목사 차진기 장로를 선임했으며, 직전 대표회장 김진하 목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총회에서는 북한선교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협의회 산하 탈북민위원회 명칭을 북한선교회로 변경했으며, 글로벌만나재단(대표회장:이상돈 목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다음세대에 성경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함양하기 위해 카도쉬 아카데미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 가칭 서북지역노회협의회장로회 설립 준비위원들이 인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김진하 목사가 인도했으며, 제34회기 명예회장 김동관 목사가 ‘위대한 일꾼이 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동관 목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위대한 일꾼이 되려면, 죄로부터 정결하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사명을 발견해야 한다”며 “주의 손에 쓰임 받는 동역자들이 되자. 서북지역에 귀한 일꾼들이 계속 세워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총회 지도자들의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안명환 김선규 목사, 증경회장 김응선 이춘복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고영기 목사(총회총무) 김종혁 목사(영남협의회 대표회장) 민찬기 목사(호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정설 목사(중부협의회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김철중 목사(미래창선교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명예회장:김진하 목사 대표회장:김상윤 목사 상임회장:장순직 목사 차진기 장로 상임총무:김승규 목사 이영민 장로 서기:조대천 목사 부서기:여성구 목사 회록서기:김태영 목사 부회록서기:정여균 목사 회계:배원식 장로 부회계:김성대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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