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장관, 영국·아일랜드·베트남·일본 순방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영국·아일랜드·베트남·일본 등 4개국을 방문합니다.

국무부는 10일 성명을 내고 블링컨 장관이 영국과 아일랜드를 거쳐 베트남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베트남과 포괄적 파트너십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하노이에서 베트남 고위 관리들을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공동 비전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후 블링컨 장관은 일본으로 이동해 주요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회의에서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핵군축 및 비확산, 식량 및 에너지 안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위한 비전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아시아 방문에 앞서 11일부터 14일까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영국과 아일랜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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