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싸우자 “쌍둥이 딸, 하나씩 데려가쇼”… 제주경찰은 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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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8월 면접교섭으로 아이들을 데려가 돌려보내지 않고 있다. 그는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건강보조제를 홍보하며 아이들을 모델로 활용하고 있다. /A씨 인스타그램

한 아빠가 이혼하면서 쌍둥이 두 딸에 대한 친권·양육권을 대법원에서 모두 인정받고도 7개월째 아이들을 보지 못했다. 전(前) 아내가 각종 범죄로 양육권과 친권을 모조리 박탈당했음에도 아이들을 일방적으로 데려간 뒤 연락을 끊어버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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