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는 실패했지만….韓 야구 희망이 떴다, 벌써 158km 김서현 '강렬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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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들어온 우완 투수 김서현(19)이 시범경기에서 첫선을 보였다.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3월 중순에도 반팔 차림으로 최고 158km 강속구를 펑펑 꽂았다. 김서현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3 KBO리그 KIA와의 시범경기에 3-5로 뒤진 8회 구원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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