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북부서 테러 공격으로 언론인 다수 부상 


아프가니스탄 북부 발크주에서 11일 폭탄테러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최소한 8명이 다쳤습니다.

모함마드 아시프 와지리 발크주 경찰청 대변인은 마자리 이 샤리프에 있는 한 문화센터에서 아프간 언론인 기념행사 도중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와지리 대변인은 이어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언론인이고 3명은 어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프간 민영 TV 방송인 ‘톨로뉴스’는 사건의 부상자 중 한 명은 자사의 언론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테러 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탈레반 집권에 반대하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의 소행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틀 전 마자르 이 샤리프에서는 탈레반이 임명한 다우드 무즈말 지사를 겨냥한 테러 공격이 발생해 무즈말 신임 지사와 다른 2명이 목숨을 잃고 4명이 다쳤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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