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설 앞두고 수출 중기 방문…“현장의 근로자들에 감사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 ‘동아정밀공업’을 찾았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기업 현황을 소개받은 뒤 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현장에서 근무 중인 청년 근로자, 여성 근로자와 새해 인사를 나누고 산업 일선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명절을 잊고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피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동아정밀공업은 미국, 멕시코 등에 수출하는 금형 제품의 선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설 연휴에도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동아정밀공업은 플라스틱 용기(PET) 생산용 금형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2021년에는 40여 개국에 약 350만달러(약 43억원) 구모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현재는 이곳은 생산 현장에 로봇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매년 고졸 인재를 채용해 청년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이날 일정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조용익 부천시장과 동아정밀공업의 김홍렬 대표이사 회장, 한기만 사장, 김두연 전무이사 등이 함께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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