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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야간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을 긴급 소집해 “북한이 무인기 침투를 했다고 하늘만 보지 말라”며 잠수함·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북 도발 상황에 대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북한 무인기 대응 실패와 관련해선 고위 장성 1~3명이 문책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이날 “윤 대통령이 지난주 금요일 밤 이 장관과 김 의장 등을 불러 예정에 없던 회의를 주관했다”면서 “북한 도발 대응 지침뿐 아니라 군인다운 결기를 갖고 정신 무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휘·통솔하라는 뜻도 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