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필라델피아한인회 제 39대 회장에 김성중 씨 당선

대필라델피아한인회 제 39대 회장에 김성중씨 당선

제 39대 필라델피아한인회 차기회장으로 김성중(제임스김) 회장이 당선이 되었다.  회장 후보 마감일인 지난 11월 29일 제임스 김 이사가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투표과정이 생략되고 5일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승찬)는 제임스김 회장 당선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제임스김 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의 한인회장 임기를 시작하게된다.  제임스 김 당선인은 ” 한인회는 동포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봉사단체’ 라며 ‘재임기간 동안 필라델피아 한인들의 침목과 화합 및 권익증진을 위해서, 그리고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 제임스김 신임회장, 최승찬 선거위원장, 솔로몬김 수석부회장/선거위원

다음은 제임스김 회장의 당선 인사말이다.

제임스 김 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필라델피아 한인 여러분
제 39대 필라델피아한인회 회장 당선자 김성중 인사 올립니다.
어려운 상항 가운데 선거를 무사히 완료하여 주신데 대하여 장병기 전한인회장님, 샤론 황회장님, 최승찬 선거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이사님들께 우선 지면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본인은 미약하지만 원로님들의 공든 탑을 이어 받아 다시 한조각씩 쌓아 올라가겠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의 여파로 전세계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전혀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경제위기와 함께 많은 한인들의 어려움이 큰 현실입니다.
이럴때 일 수록 한인회가 각계 협회와 단체분들과 협력도 얻고 함께 협조하여 함께 상의하면서 사심없이 일하는 회장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여러분의 한인회는 어떤 구속력이 있는 것이 아닌 동포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봉사단체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한인사회를 건강한 공동체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 보다 화기애애하면 발전을 가져오고 우리의 숙원사업을 시행될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한번 필라델피아 한인 여러분들께 굳게 다짐하는 것은 저의 재임 기간에는 필라 한인들의 친목과 화합 및 권익증진을 위해서, 필라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지도편달을 바라면서 여러분의 건승을 빌며 간단하게나마 당선 인사를 대할까 합니다.

필라델피아 한인회 김성중 회장 당선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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