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실 제공.
의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갑자기 쓰러진 상인을 응급처치했다.
이 의원은 8일 오후 광주 광산구 월곡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시·구의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장보기를 하던 중 한 상점에서 전을 부치던 70대 여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의원은 곧바로 응급 처치했다.
이 의원은 쓰러진 여성의 기도를 확보해 호흡하게 한 뒤 맥박 등을 확인하는 등 응급처치했다.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은 여성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상인 분이 갑자기 졸도해 호흡기 상태와 맥박 등을 확인한 뒤 안심을 시켜드렸다”며 “다행히 응급 처치를 빨리할 수 있어서 위험한 상태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