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이사회로 한국학교 미래 설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신임 이사장에 박종권 이사 선출
동북부협의회장 역임, 현 뉴욕한국학교장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김선미)신임 이사장에 박종권 이사(사진)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13일 이사회(이사장 오준석)를 개최해 33명의 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신임 이사장으로 박종권 이사를, 감사로 김미경 이사를 선출했다.

박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9월 시작해 2025년 8월까지 3년간이다. 한국학교 발전과 교사들의 질적향상, 한국어 보급을 위해 1981년 설립된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현재 미전역에  14개 지역협의회를 두고, 1천개의 회원교에 8천명의교사가 소속되어 있으며, 8만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역사 등을 가르치며 정체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신명나는 이사회’를 기치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이사들과 활기찬 토론을 통해 협의회의 건설적인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물안 개구리’라는 지적을 탈피하기 위해 미주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에도 협의회의 존재와 지역 한국학교를 적극 홍보해 외연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988년 미국으로 이주해 언론인으로 살며 미주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 후손들의 정체성 문제에 천착하게 됐다는 박 이사장은 그 답을 ‘한국학교’에서 찾았다고 한다. 그 이후 ‘한국학교’를 소명으로 받아들여 한국학교와 협의회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한국학교 교장으로 재임 중이며, 지난 2015년~17년16대동북부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뉴욕한국학교는 내년이면 개교50주년을 맞이하는 최장수 한국학교 중 하나이다. 2013년에는 사라지는 한국학교의 역사적 기록을 위해 편찬위원회를 구성, 2015년에‘뉴욕.뉴저지지역 한국학교: 역사와 현황’(북코리아)을 발간했고, 한국이해교육 50주년이 되던 2017년에는 ‘한국학교 미래포럼’을 개최하며, 한국학교의 미래 50년을 조망하는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한편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지난 7월 총회에서 추성희 총회장을 비롯한 새 회장단을 구성했으며, 새 이사진과 함께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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