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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병사 봉급 인상 등 국민께 약속한 국정과제는 절약한 재원으로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했다. “재정 만능주의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도 2025년까지 병사 월급을 200만원(병장 기준)으로 인상하겠다는 본인의 대선 공약을 재확인한 것이다. 정권에 대한 지지를 거둬들이고 있는 20대 남성, 이른바 ‘이대남’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