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튜브 영상 캡쳐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정교회의 부활절을 기념하는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승리를 믿는다”며 “곧 우리의 새벽이 올 것”이라고 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가 어두운 시기를 견디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어떤 무리나 악에 의해 파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했다.

그는 위대하시고 유일하신 하나님께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고 구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는 “우리는 어두운 시간을 견디고 있다. 그리고 이 밝은 날, 대부분은 밝은 곳을 입고 있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밝은 면에서 밝은 생각을 위해 싸우고 있다. 그리고 진실, 사람들, 주님과 거룩한 하늘의 빛은 우리 편”이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구원받게 해 달라고 온 나라가 하나되어 기도했다”며 “지난 두 달 동안 우리 모두 기도했다. 그리고 생명이 사망이 이긴 위대한 승리를 상징하는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우리 각자 주님게 한 가지만을 간구한다. 위대하고 연합된 기도의 말씀. 위대하고 유일하신 하나님! 우리 우크라이나를 구원하소서!”라고 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전쟁으로 황폐해진 부차와 마리우풀 같은 도시와 잔인한 범죄에서 살아남은 모든 이들을 잊지 않으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