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선교사역을 이끄는 리더로서 초심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CTS기독교TV(공동대표:배광식, 이철, 류영모ㆍ이하 CTS) 최현탁 신임사장이 4월 18일 서울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드린 취임 감사예배에서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 신임사장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관이 되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한국교회와 다음세대 부흥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통합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의 사회로 예장합동 총무 고영기 목사가 기도했으며, CTS 23대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한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언제나 처음 같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새로 취임한 최현탁 사장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한국교회 언론기관을 잘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상으로 축사한 예장합동 배광식 총회장은 “한국교회 연합으로 세워진 CTS의 순수복음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고, 최 신임사장이 장로로 시무하는 목동제일교회 김성근 목사는 현장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이끄는 사장,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는 사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밖에도 제1회 CTS 대한민국 K-가스펠 수상자인 ‘에필로그’의 특별찬양과 소프라노 신델라의 ‘주기도문’ 축가가 이어졌으며, CTS 17대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한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수원명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CTS 최현탁 사장은 경북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에 입사해 1995년 CTS 공채 1기로 입사했다. 이후 주요 보직을 거쳐 CTS 제작 부문 자회사인 ‘CTS N’ 대표이사와 CTS 대외협력 특임사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현재 목동제일교회에서 시무장로로 예배사역 위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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