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온 부활절, 희망을 나눕니다”


한국구세군 김병윤 서기장관이 남대문쪽방촌을 찾아 주민에게 나눔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구세군(사령관:장만희·이하 구세군)이 부활절을 맞아 전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활동인 ‘2022 구세군이 드리는 봄 – 굿봄 캠페인’을 전개했다.

4월 15일 서울 돈의동쪽방촌에서 캠페인의 시작을 선언하는 전달식을 진행한 가운데, 장만희 사령관은 “봄과 함께 찾아오는 귀한 부활절기의 이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리스도 부활의 참된 의미와 확신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삶에 닿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달식 후 장 사령관과 김병윤 서기장관 등은 돈의동과 남대문 일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나눔키트를 전달했다. 나눔키트에는 컵라면과 달걀, 생수, 영양제, 소독제 등이 담겼다.

구세군은 이날 서울 외에도 대전과 대구, 부산 등에서 쪽방촌과 급식소 등을 찾아가 6,000여 가구 분량의 나눔키트를 이웃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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