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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4일 새 정부의 국정 과제 선정을 위한 초안을 마련하고 최종안 수립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위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때 강조해온 코로나 위기 극복, 부동산 정상화, 지역 균형 발전, 국민 통합 등을 핵심 국정 목표로 검토하고 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나서 주장했던 노동·연금 개혁과 초격차 과학기술 육성 등도 초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협치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대선 공약 일부를 국정 과제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