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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방안에 대해 청와대의 입장이 한나절 사이에 정반대로 뒤바뀌었다. 21일 오전에는 “저희가 못 지킨 약속을 지키길 기대한다”고 했다가, 오후에는 “새 정부 출범까지 얼마 안남은 촉박한 시일에 이전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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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방안에 대해 청와대의 입장이 한나절 사이에 정반대로 뒤바뀌었다. 21일 오전에는 “저희가 못 지킨 약속을 지키길 기대한다”고 했다가, 오후에는 “새 정부 출범까지 얼마 안남은 촉박한 시일에 이전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