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취임 1일 이민법안, 천백만 서류미비 이민자의 시민권 취득 방안 담아 President Biden’s inauguration day 1 immigration bill contains plans to acquire citizenship for 11 million undocumented immigrants

이민 커뮤니티를 위한 첫번째 승리!
바이든 대통령 취임 1일 이민법안, 천백만 서류미비 이민자의 시민권 취득 방안 담아
President Biden’s inauguration day 1 immigration bill contains plans to acquire citizenship for 11 million undocumented immigrants

새 정부 첫 날인 오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천백만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8년에 걸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법안을 발표했다. 또한 추방 중지, 이슬람교도 입국금지 조치 해제, 청소년추방유예제도(DACA) 프로그램 복원, 국경 장벽 건설 중단을 위한 행정명령들도 발표했다.

의회에서 통과된다면, 이 법안은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류미비 이민자인 아시아계 미국인은 대략 1백 7십만 명으로, 여기에는 인도계 45만 명, 중국계 39만 명, 필리핀계 25만 명, 한국계 17만 5천 명, 베트남계 12만 5천 명, 파키스탄계 5만 명이 포함된다.

이들 이민자들의 합법화 외에도, 해당 법안은 가족 기반 이민제도 강화, 다양성 이민 비자 증가,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위한 재원 제공도 담고 있다.

나카섹(NAKASEC)의 김정우 (Jung Woon Kim) 조직화 디렉터는 “역대 정부가 취임 첫 날 발의한 이민 법안 중 가장 긍정적이고 광범위한 법안이다. 이 법안과 행정명령들은 ‘모두를 위한 시민권’에 대한 대중적 지지를 쌓고, 점점 더 힘이 강해지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투표율을 높이면서, 지난 수년 간 이민자 커뮤니티 조직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다”고 평가했다.

“펜실베니아주의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80%가 서류미비 이민자 모두의 시민권 취득 방안 마련을 지지했다. 이번 법안을 통해 우리 커뮤니티의 이러한 목소리가 전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우리센터의 멜 리(Mel Lee) 사무국장은 평했다.

시카고 하나센터의 최글로한 (Glo Choi) 커뮤니티 오거나이저는 “이번 법안과 행정명령들이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긴 하지만,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의회는 지금 바로 움직여 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하고, 바이든 행정부는 법안 통과를 확실히 하기 위해 의회 리더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하는 나카섹 버지니아 커뮤니티 활동가인 에이미 리(Amy Lee)는 “배우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싱글맘으로 나는 지난 5년 동안 혼자 힘들게 생계비를 감당하고 있다. 렌트비와 식비, 아이들 학비와 자동차 보험료 등 많은 비용을 내기 위해 일주일에 6-7일을 자정까지 일한다. 정말 지친다. 아프면 병원에도 가고 싶고, 다른 이들처럼 경기부양 체크도 받고 싶다. 더 이상 여기에서 안전할지 불안에 떨고 싶지 않다. 여기가 우리 집이니, 우리 가족이 이 곳에서 평생 살 수 있도록 바이든 행정부가 도와주길 간청한다”며, 시민권 취득 방안 마련이 왜 중요한지 강조했다.

나카섹 버지니아의 자원활동가이자 나카섹의 이사인 바티 초그차이칸(Bati Tsogtsaikhan)은 “2008년 후로 처음 갖게 된 이번 기회는, 우리 커뮤니티, 그리고 함께 하고 있는 파트너들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 우리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절실하고 또 당연히 누려야 할 안도감을 가질 있도록, 우리는 올해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아가야 한다”고 더했다.

LA 민족학교의 T. C. 김(T.C. Kim) 사무국장은 “앞으로 수개월 동안 우리는 이 법안이 그대로 하원과 상원을 통과하여 법으로 제정되도록 우리의 커뮤니티 조직화 활동을 계속해야 한다. 법안이 의회 협상 테이블에 놓인 후 우리 커뮤니티 내 가장 취약한 구성원들이 제외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한다.

이번 행정명령에 대해 뉴욕 민권센터의 존 박(John Park) 사무국장은 “추방 중지 등 중요한 첫걸음 뗀 것은 환영한다. 동시에 우리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와 117대 미 의회가 이민자 구금과 추방을 영원히 끝내고, 가족들이 헤어지지 않도록 모두가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여는 법을 재정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나카섹, 하나센터, 우리센터, 민권센터, 민족학교는 이번 이민법안 통과를 위해 <모두를 위한 시민권: 100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나 후원 등 자세한 내용 문의는 우리센터 info@wooricenterpa.org, 267-270-9466.

<기사제공:우리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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