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신앙 기념하고 계승 힘쓸 것” < 총회 < 교단 < 기사본문



순교자기념사업부 임원들이 순교자 유족 초청예배를 비롯한 108회기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순교자기념사업부 임원들이 순교자 유족 초청예배를 비롯한 108회기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순교자기념사업부(부장:하정민 장로)는 10월 20일 총회회관에서 첫 임원회를 열고, 108회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부장 하정민 장로는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자를 기념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일은 총회의 소중한 전통이며, 개혁주의 신앙의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회기에도 신앙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원들은 먼저 제35회 순교자 유족 초청예배 일정을 2024년 5월 23일로 확정했다. 장소와 강사 선정 등은 추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순교자들의 신앙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순교자 기념주일 및 기념주간을 즈음해 전국 교회에 설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108회기 순교자기념주일은 2024년 6월 23일이며, 순교신앙 관련 설교문은 총회 홈페이지와 <기독신문>에 게재할 예정이다.


제108회 총회에서 수임받은 안건들도 논의했다. 임원들은 매계교회 박봉래 장로와 박동춘 집사, 신태인제일교회 김병구 목사와 김병엽 목사, 화목제일교회 엄주선 강도사 등 5인에 대한 순교자 등재 신청이 수임된 것을 확인했다. 위 교회들을 실사한 후 순교자등재 여부 및 등재예배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실행위원회는 11월 13일 총회회관에서 개최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서는 한국교회순교자기념관 리모델링 지원금 2000만원 반환과 관련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하정민 장로는 “지난 9월 5일 임원회를 열어 한국교회순교자기념관 리모델링 지원금을 9월 22일까지 반환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이사장:정영택 목사) 측에 발송했는데, 9월 19일 사업회로부터 총 5회에 걸쳐 조속한 시일에 지원금을 반환하겠다는 답신 공문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답신 공문에 반환 일정이 명시되지 않아 108회기 안에 반환을 요청하는 공문을 10월 11일에 발송한 상황이다. 임원회는 지원금 반환 상황도 실행위원회에 보고하고 108회기 중 반환이 완료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부장:하정민 장로 서기:정인철 목사 회계:한광범 목사 총무:손원재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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