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사역은 계획보다 ‘인도하심’이 중요



폭우와 뙤약볕이 번갈아 내리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됐다. 그 속에서도 신학생들은 쉬지 않았다. 섬에서 보내는 1분 1초가 아까웠기 때문이다. 사랑을 온전히 전하고 나누기에 엿새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다.낙도선교회(대표:박원희 목사)가 제73차 단기선교를 7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사역에 총 71명의 신학생들이 참가해 전국의 9개 섬에서 복음과 사랑을 전했다. 신학생들은 섬마을마다 복음을 전파하고, 주민들을 도와 봉사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완도 고마도를 찾아간 선교팀은 마을 노인들을 위해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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