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서 30대 엄마가 어린자녀 2명 함께 극단 선택 추정|동아일보


ⓒ News1ⓒ News1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엄마와 자녀 2명이 함께 추락해 3명이 모두 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미취학 자녀 2명과 함께 추락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취학 자녀 2명은 각 아들·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락한 30대 엄마 A씨는 동탄에 거주 중으로, 해당 지역에 연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용인=뉴스1)

Read Previous

신학부 실행위 “자살자 유가족 고려한 장례 치러야” < 총회 < 교단 < 기사본문

Read Next

주님의 사랑 세계선교센터, ‘제7차 영적대각성 세미나’ 연다 : 선교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