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욱 목사(소래노회·새안양교회)가 총회 서기 후보로 추천받았다.
김 목사는 4월 13일 수원명성교회(안중훈 목사)에서 열린 소래노회 제204회 정기회 오후 회무 중 정치부 보고에서 김한욱 목사에 대한 제108회 총회 서기 후보 추천건이 상정되자 만장일치로 지지를 얻었다. 정치부 보고 후 노회원들은 기립박수로 김 목사의 후보 추천을 축하했다.
김한욱 목사는 “소래노회 노회원들의 지지로 107회기 동안 총회 부서기로 섬길 수 있었는데 제108회 총회 서기 후보로도 추천해주시니 영광이다. 소래노회가 추구하는 바른 신학과 바른 정치의 뜻을 총회에서 펼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총회 서기로 당선되면 “공의가 하수처럼 흐르도록 개혁주의를 실천하는 총회를 이루는 일에 앞장서겠다. 이를 위해 총회 임원들과의 상호 소통과 화합을 일궈내며 하나님 앞에 바른 총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한욱 목사는 총신신대원 졸업 후 미국 플러신학교 목회학 박사, 성결대학교 명예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1998년 11월 새안양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또한 규칙부 부장, 총회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총회준비위원, 총신신대원 총동창회 부회장, GMS 재정소위원, 총회 부서기 등 총회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감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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