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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1차 국정 과제 점검 회의는 당초 예고한 100분을 훌쩍 넘겨 156분간 생중계로 진행했다. ‘국민 패널’로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에 윤 대통령이 직접 답하는 횟수가 많아져 예정보다 1시간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날 오후 2시 시작한 회의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여당 인사를 비롯해 국민 패널 100명이 참석했다. 패널은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각 부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패널들 좌석은 윤 대통령을 둘러싸고 육각형으로 배치됐고, 장관들은 패널 사이사이에 섞여 앉았다. 회의 부제는 ‘국민과의 약속, 그리고 실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