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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이 시즌 첫 승에 한걸음 다가섰다.임희정은 21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6350야드·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에서 성유진(22)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4라운드 합계 타수 대결이 아닌 1:1 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임희정은 예선리그에서 김소이(28) 마다솜(23)과 2승1패로 동률을 이뤄 연장 승부까지 펼친 끝에 힘겹게 16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