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뉴저지에 퍼진 ‘한국의 멋’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숙, 이하 학교)는 지난 3월 27일 로완대학교가 주최하는 Asian Extravaganza에서 ‘한국의 멋(Beauty of Korea)’이라는 주제로 뉴저지 글래스보로 소재 보이드리사이틀 홀(Boyd Recital Hall)에서 문화예술공연을 펼쳤다.
학교 소속 예술단 단원들은 전통무용인 ‘태평무’, ‘부채춤’, 창작무용인 ‘작약지증’, ‘검무’를 공연했고, 초대한국학교 무용팀의 ‘경고무’도 초청했다. 김성지 소프라노의 ‘강건너 봄이오듯’, ‘그리운 금강산’ 가곡과 오정희 명창의 ‘새타령’ 및 ‘아리랑 메들리’ 가야금 병창도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전통타악팀이 모듬북을 연주하면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2017년도 부터 해마다 로완대학교와 문화공연 파트너가 되어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던 학교측은 올 해 특별히 전 분량 한국 공연을 요청받아 처음으로 80분간의 프로그램을 주관했다. 이날 모금된 후원금 $500은 로완대학교 ‘아시아연구프로그램(Asian Studies Program)’에 전달하여 한국관련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