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9주년 필라델피아 미주한인의날 기념식 종료!
– 시청에서 국기 게양식과 축하공연을 갖다.
2022년 ‘미주 한인의 날’ 행사가 13일(목) 오전 10시 필라델피아시청앞 국기계양대 앞에서 열렸으며 11시에 리셉션 룸에서 기념식 및 특별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미주 첫 한인 이민자가 1903년 1월 13일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도착했으며 인천에서 출발한 S.S. Gaelic 호에는 자유와 기회의 땅에서 새로 펼칠 꿈과 희망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56명의 남자, 21명의 여자, 그리고 25명의 어린이가 타고 있었다. 119년이 지난 오늘, 미주 한인 커뮤니티는 전국 50개 주에 퍼져있으며 인구는 2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양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2년 올 해로 119 년을 기념하는 이번 미주 한인의 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미국 한국 양국기 계양식과 연사들의 연설 등이 1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11시부터는 시청사 안에서 환영리셉션이 열렸다. 국기 게양식에서는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 합창단의 애국가와 미국국가 제창으로 시작되었고 이날 행사에는 펜아시안 노인 복지원의 펜 양 대표가 축하 결의안을 증정받았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켄양 대표가 필라시의회가 증정하는 축하결의안을 전달받고 있다.
또한 축하 리셉션에서는 이상은씨와 심수목 필라한인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코비드 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참석자를 60명 제한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이날 단루 타겟법인 수석부사장이자 최고 법률 및 위험 책임자가 특별 손님으로 참가하고 에미상 수상자인 나디아한 6abc 기자가 기조연설을 했다.
이밖에도 신임 정병화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를 대독했으며 특별연사로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광역시의원, 패티김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 신디정 펜실베니아주 서부 연방검철청 검사장, 패트릭듀건 필라델피아 지방법원판사, 헬렌김 필라델피아시의원, 스테파니 선 펜실베니아주지사 아시아 태평양 자문위 디렉터, 세일라 헤스 필라델이아시 대표, 다이엘 아웃로 필라델피아시경찰청장 등이 특별 연사로 참가했다.
국기게양식과 기념식 행사에서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 광역 시의원이 연설을 하고 있다.
리셉션에서는 샤론황 필라한인회장, 성티나 민주평통회장, 이주향 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또한 소프라노 김성지씨, 대북 연주자 차현진씨, 첼리스트 최훈씨가 특별공연을 펼쳐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빛냈다.
패티김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이 축하 연설을 전달하고 있다.
차현진씨가 대복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소프라노 김성지씨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