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소녀상 공원 건립 추진위원회, 활동보고 및 향후계획
필라델피아 소녀상 공원 건립 추진위원회가 지난 9월21일 두번째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2017년에 시작된 위원회의 모태가 되었던 필라델피아 한인회 산하 필라델피아 기림비 위원회 (회장 송중근) 위원들의 수고를 회고하고 오늘날 이러한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림비 위원회 활동이 적지않은 도움이 되었다고 기억했다.
특히 송중근 위원장의 주도로 이루어진 2017년 기림비 건립 모금에서 필라델피아 동포사회는 단시간에 28000불을 모금해 뜻을 모으고 일본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필라델피아 소녀상 공원 건립 위원회는 이기금을 초기 자금으로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펼쳐질 기금 모금 캠페인에도 적잖은 힘이 될것이라 생각한다고 조신주 위원장은 말했다. 필라델피아 소녀상 공원 건립 추진위원회가 그 어렵다는 필라시의 승인을 받아내고 한국전 참전 기념비 인근에 부지를 불하받은이후 2020년말 한인회에서 독립했다.
또한 현재 한국정의깅억연대의 기증으로 확보된 소녀상은 필라델피아의 확실한 준비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셰계 각지에 건립된 소녀상은 청동제품으로 한국의 유명한 조각가 김서경씨의 작품으로 작품가격은 필라델피아 도착가격이 40000불 정도로 20000불은 위원회 부담으로 (28000불 모금액중) 하고 20000불은 정의기억연대 (위원장:이나영) 에서 애초 부담하기로 협의했으나 차후 재 협의를 통하여 전액 정의기억연대에서 부담하기로 하였다.
정의연의 이러한 배려의 배경에는 필라델피아에는 단순한 소녀상이 아닌 소녀상 공원이 건립된다는 사업 규모에 걸맞은 도움을 주기 위함이었다고 실무자였던 박경섭 위원은 말했다.
공연담당 차현진 위원은 필라델피아 시의 원론적 승인이 난 지난3월 이후 매월 4번째 토요일날 세계 음악 공연을 기획하여 소녀상 공원 설치지역인 퀸스 빌리지의 주민과 필라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한국에 거주하는 김소금 위원은 다음달 초 필라델피아 소녀상 건립을 돕기위한 남북종단 사이클 여행을 계획하고 판문점에서 부산까지 자전거로 여행하며 모금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렇듯 10명의 위원들은 각자 맡은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소녀상 공원이 완성되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소식을 접한 미 전역의 한인사회는 필라델피아 의 세계최초 소녀상공원 건립을 돕기위해 대동단결하기를 모든 사람은 바라고 있다.
시작은 워싱턴 디씨에서 먼저 하였다. 지난달 워싱턴 소재 희망나비 재단이 100가정 10000불 모금 캠페인을 벌여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 하여 위원회에 전달하고지금은 20000불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소식에 필라델피아 에 소재한 단체들도 모금할 뜻을 속속 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