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23대 집행부 시무식 개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23대 집행부 시무식 개최
45년의 역사와 헌신을 이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 총회장 권예순, 이사장 최미영)는 지난 10월 17일(토) 오전 10시,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에서 인수인계식 및 제23대 집행부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2대 집행부의 성과와 경험을 제23대 집행부에 계승하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제22대 집행부 인수인계식에 이어 제23대 집행부 시무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수인계식에서는 제22대 집행부 소개 및 인사, 재무보고, 자산 및 업무 감사 확인 보고, 인수인계 합의서 서명 등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지난 임기의 주요 업무와 재정 현황을 점검하고, 협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업의 연속성을 위한 공식적인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어 열린 시무식에서 권예순 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임기를 맞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밝히고, 초심을 지키며 NAKS의 발전과 차세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미영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제23대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협의회의 역사적 연속성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집행부가 맡은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보철 자문이사는 격려사에서 NAKS가 걸어온 45년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짚으며, 오랜 세월 쌓아 온 전통과 위상을 굳건히 지켜 나가는 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제23대 집행부가 선배 교육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이어받아 협의회를 더욱 신뢰받는 교육단체로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하유경 교육관은 축사를 통해 NAKS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교육자와 관계자의 노력과 헌신이 밑거름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제23대 집행부가 그 열정과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것이라는 기대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특히 “작은 날갯짓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내었고, 우리의 헌신이 모여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함께 힘을 모아 더 큰 한국어 융성의 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이어 제23대 집행부 소개와 함께 당선증 및 임명장 수여가 진행되었다. 집행부는 서약식을 통해 NAKS의 설립 정신과 교육적 사명을 되새기고, 상호 협력과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회의 발전과 차세대 교육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제23대 집행부는 권예순 총회장(새달라스한국학교 캐롤톤캠퍼스), 정광미 부회장(휄로쉽한국학교), 김혜성 부회장(롱아일랜드한국학교), 신정희 부회장(이음한국학교), 유연희 재무(오클라호마한인학교), 이윤경 편집장(시애틀 벨뷰 통합한국학교), 문동미 홍보간사(북알라바마한국학교), 이나라 교육간사(콜로라도통합한국학교), 한현정 웹간사(오클라호마한인학교)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22대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제23대 집행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신임 집행부는 미국 국회의사당 도서관과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해 미국의 민주주의와 대한제국의 자주외교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과 미국을 잇는 역사적 발자취를 되새기며, 차세대가 한국인으로서의 뿌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미국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한국학교 교육의 사명을 다졌다.

45년간 수많은 교육자의 열정과 헌신으로 성장해 온 NAKS는 제23대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쌓아 온 교육적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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